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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유림

제목  

오늘 국시 시험을 끝내고...

Date : 2011/03/12 | Hits : 2504  
^^.......

쌤... 오늘 시험... 어렵게 나온것도 아닌데..... 좀...아리까리 하게 나왔어요... ㅠㅠ

제가 공부를 제대로 안한 탓도 없지않아 있지만요... ㅠㅠ 성인간호,의료법규,공중보건등

어렵게 나올법만 문제 추리해서 열공 했지만 전혀~ 한문제도 나오지 않았구...(아~억울...ㅠㅠ)

쉬운문제를 꼬아서(?) 내놓은 문제도 적잖아 있더라구요.

요번에 문제,답 요런식으로 외운사람들은 피봤을듯... ㅠㅠ

설마~설마했는데 진짜 애매하게 어려운 부분도 은근 많았구요... 함정도 있었다는.. 흑흑..

100문제를 치르면서 좀처럼 문제를 종잡을수 없었더라는....다 풀고도 찝찝하구...

의료법규는 생각보다 쉬운 문제가 나왔던거 같구요..

문제 난이도는 결코 쉽지 않았어요..

간호조무사 시험 운전면허증 딴다 생각하고 쉽게 치신분들은 자격증을 못 딸수도 있을것

같단 생각도 들어요.

어떤 타 학원생은 종치기 5분전에 갑자기 감독관님께 수정테이프 달라해서 문제 급 수정 하고,

종치기 30초 전에 또 수정테이프 달라고 해서 또 수정하고, 그런 모습에 또 다른 타학원생 한명도

수정테이프로 수정 했었구요. 종치기 직전까지 혼란스러웠어요.

그런모습에 다른 학원생들도(저역시..)조금 동요 했었구요..

다행인게, 구미간호학원에서 이렇게 트레이닝(?)받고도 문제가 애매했다고 하면

다른 학원생들은 얼마나 어려웠을까 싶어요.

한편으로는 고맙기도 하고 ^^;

원장님께서 특별히! 마련해주신 찹쌀떡 정말 맛있게 잘 먹었구요.(더 먹고 싶더라는..^^)

타학원에선 김밥을 나눠주셨는지 학원생들이

교실안에서 김밥을 먹는데 한 자라도 더 볼려고 하는 학원생들에게

눈총 엄청 받더라구요.냄새도 나고요, 깔끔하게 찹쌀떡이 확실히 낫더라구요. 의미도 있구요.^^

아무튼 소소하게 여러가지 에피소드도 있었지만 아무탈 없이 잘 치뤘다는 생각에

모든게 감사하더라구요.



원장님,오승희 쌤, 사무장님..모두모두 건강하시고요.^^

자주 봽지는 못하겠지만,열정적으로 화이팅 하시길 바랄게요.

구미간호학원 학원생으로써 1년간의 과정을 무사히 잘 마쳤다는 것만으로도 저에겐

아주 크나큰 행복입니다.^^

저 합격 하겠지요?^^히히..